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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 공사로 19일부터 전면 통제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 공사로 19일부터 전면 통제

기사승인 2022. 05.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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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모든 철거 공사 완료…시, 시민에 우회도로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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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전면 통제시 이용할 수 있는 우회도로 안내지도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 철거를 위해 오는 19일 0시부터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의 모든 철거 공사는 11월에 완료된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선유고가차도 여의도방면(목동→여의도)은 지난해 12월 철거를 시작해 약 6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평면교차로가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방면을 이용하는 시민은 평면교차로가 있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시는 공사기간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부득이 작업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감속·안전운전과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월IC→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국회대로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앞에서 양평로로 우회할 수 있다. 또는 화곡고가사거리·홍익병원사거리에서 오목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우회하는 방법이나 신월IC에서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 마포대교 방면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강북→강서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양화대교에서 노들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이동한 후 양평로를 이용해 목동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시는 선유고가차도가 완전히 철거돼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되면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화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선유고가차도 철거와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도시공간으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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