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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송중기 펑위옌 봉두난발 화제, 격리 탓

대만 송중기 펑위옌 봉두난발 화제, 격리 탓

기사승인 2022. 05.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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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계속 깎지 않아 생긴 듯, 이번이 처음은 아냐
대만의 송중기로 불리는 펑위옌(彭于晏·40)이 최근 봉두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머리와 수염을 한 얼굴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부르고 있다. 평소의 미소년다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기 때문에 팬들도 깜짝 놀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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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펑위옌. 대만의 송중기로 불릴 만하다./제공=펑위옌 SNS.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유력 인터넷 사이트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펑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하이(上海)시에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그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에 따른 봉쇄 조치로 외부 출입을 제한당해야 했다.

아마도 봉두난발의 머리와 수염은 이때 기른 것으로 보인다. 하기야 격리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야 했으니 굳이 용모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의 용모는 완전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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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격리를 하고 있을 때의 펑위옌. 이때 기른 봉두난발 등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제공=펑위옌 SNS.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꾸지 않으면 아무리 용모가 뛰어나도 이렇게 되는구나. 우리도 희망을 가져야겠다”, “연예인답지 않은 게으름의 끝판왕이네”라는 등의 댓글들도 수없이 달렸다.

그는 최근 상하이를 떠나 홍콩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지에서도 격리를 해야 한다면 그의 봉두난발은 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불러올 공산이 크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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