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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中 버전 류타오 이혼설 파다, 본인은 부인

송혜교 中 버전 류타오 이혼설 파다, 본인은 부인

기사승인 2022. 05.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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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투자 실패로 불화
중국판 송혜교로 불리는 중국 스타 류타오(劉濤·44)가 최근 돌연 남편 왕커(王珂·42와 이혼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녀는 결혼 14년만에 이른바 돌싱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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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타오와 왕커 부부 가족. 최근 이혼설에 휩싸이고 있다./제공=신랑.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둘은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나름 잉꼬 부부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류가 남편 왕이 결혼 전 진 엄청난 빚을 대신 갚아줬다는 얘기까지 있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을 비롯한 그녀의 주변에서 이혼설이 퍼지는 것은 무슨 큰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그게 바로 왕의 사업 실패인 것으로 보는 듯하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왕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이 감당 못할 정도가 돼 류가 가정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주장이 널리 퍼지고 있다.

그러나 류와 왕은 이혼설에 펄펄 뛰고 있다. 소문을 퍼뜨린 누리꾼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정황으로 보면 소문이 황당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왕이 류와 결혼하기 전에도 자신이 대자본가인 것처럼 허풍을 쳤다 빚만 최소 4억 위안(元·760억 원)이라는 사실이 나중 밝혀졌으니까 말이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둘에 대한 소문은 조만간 진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 류와 왕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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