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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환태평양훈련에 사상 최대 규모 원정부대 파견

해군, 환태평양훈련에 사상 최대 규모 원정부대 파견

기사승인 2022. 05.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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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전단장에 안상민 준장···다국적 원정강습단 지휘
대형수송함·214급잠수함 첫 참가···참가전력 대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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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대형수송함 2번함 마라도함과 214급 잠수함./자료사진
한국 해군이 오는 7~8월 미국 주도로 하와이 인근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 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서 처음으로 ‘원정강습단’의 지휘관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해군은 훈련 참가부대 규모를 기존 전대급에서 전단급을 확대했고, 지휘관 역시 대령에서 준장으로 격상했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해군은 이지스구축함(DDG)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구축함(DDH-Ⅱ)인 문무대왕함, 대형수송함(LPH)인 마라도함, 1800t급(214급) 잠수함인 신돌석함 등으로 구성된 훈련전단 지휘관으로 안상민 준장(7기동전단장)을 파견한다.

해군의 주력 전투부대인 7기동전단의 지휘관과 주요 세력이 대거 동원되는 것으로 해군의 해외 원정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준장은 이번 훈련 기간 진행되는 여러 종류의 연합 훈련 가운데 원정강습단장으로 훈련을 지휘하게 된다.

지금까지 해군은 대령을 지휘관으로 하는 전대급 부대를 파견해 왔지만 올해 훈련에는 마라도함·신돌석함 등 참가세력을 대폭 확대해 전단급 부대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해 장도영 해군 서울공보팀장(중령)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참가 전력이라든지 참여 인원이라든지 림팩훈련에 대한 임무라든지 여러 가지 제반적인 것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1971년부터 시작돼 격년제로 올해 28번째를 맞는 림팩은 태평양 연안에 국가 간의 해상 교통로 보호 및 위협에 대한 공동 대처 능력, 연합전력 상호 운용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미국 해군 주관으로 실시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한국은 1988년 ‘옵서버’ 자격으로 훈련을 참관했고, 1990년 첫 훈련 참가 이후 올해로 17번째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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