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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증자 통한 대대적 투자 예고..콘테 잡기 급선무

손흥민의 토트넘, 증자 통한 대대적 투자 예고..콘테 잡기 급선무

기사승인 2022. 05.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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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 /로이터 연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돌아가게 되는 손흥민(30·토트넘)의 토트넘이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최대 주주가 증자에 합의하면서 재정 여력이 커진 효과다.

25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이날 구단 최대 주주인 ENIC 스포츠 주식회사는 1억5000만파운드(약 2천374억원) 증자에 합의했다. 대규모 자본 투입으로 구단은 재정적 유연성을 얻어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구단 측의 입장이다.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ENIC의 추가 자본으로 중요한 시기에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확인했다.

투자는 적절한 시기에 이뤄진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잡고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올릴 적기를 맞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 2022-2023시즌 UCL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급선무는 콘테 감독의 재계약이다. 시즌을 마친 뒤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콘테 감독은 수일 내 레비 회장 및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대화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건의했다.

스포츠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의 고위층은 콘테 감독이 팀에 잔류한다면 전적으로 그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며 “구단이 선수 6명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콘테 감독의 입장은 아직 애매모호하다. 그는 자신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나는 야망이 있고 중요한 걸 위해 싸우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걸 좋아한다”며 “나와 팀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 일단 모두 3~5일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말하기 전에는 침착해야 한다. 내 마음속엔 모두에 대한 감정이 담겨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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