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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개최…서대천 목사 “진정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가장 위대한 예배”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개최…서대천 목사 “진정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가장 위대한 예배”

기사승인 2022. 05.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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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서대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내가 제물이라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이다. 산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이며 이것이 영적 예배이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은 ‘나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고백이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가장 위대한 예배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부흥사회 회장을 지낸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는 지난 25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하나님의 흔적을 지워버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말하지 않는 영적 암흑기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서대천 목사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라는 성경말씀(로마서 12장 1절)을 인용한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 목사는 “타락한 인간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없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그러나 그 믿는 것조차도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어야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잘못 해석한다. 거룩하고 의롭고 정직하게 살면 구원해 주신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예수님께서 이미 제물이 되어 주셨다. 오늘 말씀의 제물이란 우리 인간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다. 이런 죄인인 우리가 바로 제물인데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 대신 제물이 되시어 우리의 모든 죄악을 해결해 주셨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나의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예배의 중심이 나의 행위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예배의 중심은 자신을 죽음의 제물로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예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 예배”라고 설교했다.

그는 “부족한 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사로 초대받아 존경하는 장로님들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일평생  예수님을 사랑하며 한국교회를 위해 섬김으로 헌신하신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장로님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석환 장로는 “온갖 고난과 역경을 신앙으로 극복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서대천 목사님의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이 땅에 사는 동안 창조주 되시며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더욱 섬김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회장 이광희 장로) 주최의 세미나 겸 수련회는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한 전국원로장로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장단에 명예회장 김정남 장로, 회장 이광희 장로, 차기 회장 장훈길 장로, 준비위원장 박석환 장로, 박양진 장로, 황규태 장로, 위완복 장로 등이 섬기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예장합동) 총회장을 지낸 김종준 꽃동산교회 목사(증경총회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성복교회 목사, 김종주 광주 정다운교회 목사, 민찬기 목사, 옥성석 충정교회 목사, 윤영민 대한교회 목사,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 등이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사회를 맡아 기도회를 인도했던 서대천 목사는 국민일보에 20회 연속 시리즈로 죽어가는 청소년들을 살리는 교육 칼럼을 연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극동방송 일분 칼럼, C채널방송 등에 설교가 방송되고 있다.

그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와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회개부흥·말씀부흥·전도부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성산전도집회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서 목사는 “이제는 대한민국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 방법은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했고, 믿지 않았고, 말하지 못했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온 맘 다해 사랑하지 못했다’고 회개하고 잃어버린 예수 그리스도를 회복함으로 이 나라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라는 설교말씀을 전한 바 있다.

가나안농군학교를 김용기 장로와 함께 설립해 농촌계몽운동에 헌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가난하고 어려운 농촌의 7개 교회를 개척해 일평생 하나님께 헌신한 고(故) 서효근 목사인 선친의 유언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의 종의 길을 가고 있는 서대천 목사(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이사장)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으며 28년 동안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 또한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가는 다음세대를 세우는데 헌신하고 있다.

지난 25일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세미나 겸 수련회에서 참석한 장로들이 서대천 목사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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