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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재심 청구 최강욱에 “처럼회 좌표부대... 부끄럽다”

박지현, 재심 청구 최강욱에 “처럼회 좌표부대... 부끄럽다”

기사승인 2022. 06.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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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페이스북 메시지
"처럼회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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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5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최강욱 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처분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간다”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는 최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이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최 의원은 재심 청구를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며 “또한 검수완박, 성희롱 비호, 한동훈 청문회 망신으로 선거 참패를 불러 놓고도, 단 한마디 사과 없이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처럼회 의원들도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저를 형사 고발까지 하는 폭력적 팬덤이 부끄럽다”며 “징계가 잘못됐다고 부정하고 윤리심판원 위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인신공격을 퍼붓는 ‘처럼회의 좌표부대’들이 부끄럽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전날(21일) 박 전 위원장이 민주당 윤리심판원에 최 의원에 대한 잘못된 판단 근거를 제공했다며 경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사세행은 “22일 오후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고발하겠다”며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한 일을 가지고 ‘성희롱 사건’, ‘성폭력 사건’이라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온 나라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당이 길을 잃었다. 자멸의 행진을 중단해야 한다”며 “강성 팬덤을 업고 반성과 쇄신을 거부하는 처럼회를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성큼성큼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저를 반성하고 쇄신해 달라고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맡겼지만, 반성을 할 때마다 제게 손가락질을 하고, 쇄신할 때마다 저를 윽박질렀다”며 “반성과 쇄신이 없어 지선에 졌다고 해놓고, 제가 반성과 쇄신을 줄기차게 외쳐서 지선에서 패배했다고 저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당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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