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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 감지하자 불빛이 ‘깜빡’…서울 중구, 스마트 보안등 설치

긴급 상황 감지하자 불빛이 ‘깜빡’…서울 중구, 스마트 보안등 설치

기사승인 2022. 06.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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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일대 노후 보안등 147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
중구0622-(도로) 스마트 보안등
제공=중구
서울 중구가 회현동 일대 노후한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나선다.

구는 회현동 1가 퇴계로 4길부터 퇴계로 12길 일대에 1억4400여만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노후 보안등 147개를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땐 조도(빛의 밝기)가 낮게 유지되다가 사람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밝아져 에너지 효율이 좋으며, 주백색 LED 조명으로 제작돼 기존 주황색 전구 보안등보다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스마트 보안등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된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면 안심이 앱에서 각 자치구 CCTV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즉시 연락이 가고, 인근 스마트 보안등이 깜빡거리게 된다. 이를 통해 경찰관 등이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정전·누전·부점등 등 보안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구는 1인 가구가 밀집한 회현동 일대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밤길 환경 조성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보안등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것은 물론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며 “야간 시간대에 어두운 골목을 다니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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