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예방 마친 김건희 여사 | 0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를 예방한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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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자택을 찾아 예방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가 손 여사와 만나 1시간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앞서 김 여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해 대통령 배우자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한 바 있다.
김 여사는 다음 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는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희망하는 정상들의 배우자는 참여할 수 있다. 그 참여 의사를 타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