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심폐소생술 부문 최우수’

기사승인 2022. 07. 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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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실전 같은 훈련·평소 안전교육 생활화 좋은 성과
경남 함양군이 지난달 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11회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방위대원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일반 및 여성민방위대원 15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2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함양군 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일반부 선수단은 이번 경진대회 출전에 앞서 소방서 협조를 얻어 2일간에 걸친 강도 높은 교육을 소화해 냈으며 이날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군은 민방위 훈련 및 각종 재난대비 훈련 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처치 체험훈련을 실시하는 등 평소 실전 같은 훈련과 안전교육의 생활화로 실력을 쌓아 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요즘 정예 민방위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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