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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맨시티 공격수 스털링 첼시 품으로, 이적료 최소 700억원”

BBC “맨시티 공격수 스털링 첼시 품으로, 이적료 최소 700억원”

기사승인 2022. 07. 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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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 /AFP 연합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하나인 라힘 스털링(28)의 이적설에 잉글랜드가 들썩이고 있다.

6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뛴 스털링이 첼시와 이적을 위한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스포츠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털링이 맨시티를 떠나 라이벌 구단인 첼시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ESPN은 구체적인 계약조건까지 언급했다. ESPN은 “협상이 이어지고 있어 정확한 이적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스털링은 4천500만파운드(약 699억5000만원)에 추가금을 더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첼시에서는 은골로 캉테를 넘어 팀 최다 주급 선수가 될 전망이다. 캉테는 29만파운드를 주급으로 받는데 따라서 스털링은 30만파운드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스털링은 2015년 첫 프로팀인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는 공식전 339경기에서 131골을 넣었다. 전체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시즌을 뛰며 공식전 468경기 154골을 기록 중이다. 스피드와 개인기에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수로 인정을 받았다.

2021-2022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경기를 뛰었으나 팀 내 비중이 다소 줄어든 상태다.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그가 이적을 택한 이유다.

스털링은 우승 경험도 풍부하다. EPL과 리그컵에서 4차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한 차례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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