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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北, 장티푸스·콜레라도 확산 가능성…극도 정보 통제 우려”

CNN “北, 장티푸스·콜레라도 확산 가능성…극도 정보 통제 우려”

기사승인 2022. 07. 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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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OREA-HEALTH-VIRUS <YONHAP NO-4845> (AFP)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비롯해 장티푸스나 콜레라 등 다른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극도로 정보가 통제된 상황에서 제때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사진=AFP 연합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비롯해 장티푸스나 콜레라 등 다른 전염병이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극도로 정보가 통제된 상황에서 제때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CNN은 전문가를 인용해 북한이 전염병과 관련한 정보를 극도로 통제하는 상황에서 악성 변이를 포함해 다른 전염병이 퍼져나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주기적으로 평양을 방문해 의료기술을 전수한 기 B.박 교수는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세계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황해도 일대에 수인성 질병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북한의 발표와 관련해 장티푸스나 콜레라가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전염병까지 추가 확산한다면 가뜩이나 취약한 북한의 의료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사태가 한층 빠르게 악화할 수밖에 없다. CNN은 국제기구나 대사관이 북한을 떠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며 상태의 심각성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북한은 한국을 비롯한 서구의 도움을 거부하고 사실상 전면 봉쇄를 고수하고 있어 백신의 보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운영하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북한이 여전히 코백스에 백신 지원을 신청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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