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은_00009 | 0 | 한지은 /제공=티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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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이 실제 주식으로 돈을 잃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티빙 새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8일 열려 배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 최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미서 역의 한지은은 "실제로 주식을 하면서 마이너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 그 경험이 이번 역할을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지은은 "디테일한 내용은 다른데 주식에 입문하게 되는 과정이 대사까지 똑같더라. '너만 알고 있어' '일단 500만 원만 태워봐. 잃으면 내가 줄게'라는 대사를 똑같이 들었다"며 "500만 원만 태우라고 했는데 내 속은 아직도 타고 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