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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50만가구+α 공급대책 발표 연기…원희룡 “호우 대처 우선”

주택 250만가구+α 공급대책 발표 연기…원희룡 “호우 대처 우선”

기사승인 2022. 08. 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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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보고 후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정부가 9일로 예정됐던 '250만호+α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연기했다. 전날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 상황에 먼저 대처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긴급공지 문자에서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번 대책은 주택 유형, 공급 시기, 입지별 공급 계획 등을 담은 '공급 로드맵'이다. 수요가 많은 서울 등 수도권에 공급량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 공급이 이뤄질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하는게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고밀 개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안전진단 완화 등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민간 제안 도심 복합사업 도입 △청년 원가 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층간 소음 완화 대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부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확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 발표를 미루고 피해 복구 등 대응에 집중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대책 발표 일정을 최대한 빨리 조율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1시 호우 관련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 차량 소통상황 등을 보고 받고 국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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