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앙도서관 명칭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 선정

기사승인 2022. 08. 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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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물빛정원도서관 조감도./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내년 준공예정인 중앙도서관 '(가칭)양평도서문화센터'의 공식명칭이 전 국민 대상 명칭 공모 결과 '양평물빛정원도서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1003건의 응모작 가운데 심사위원 본심사에서 선정된 5개의 명칭에 대해 10일간의 온라인 국민 참여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이 51%의 득표율로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빛나는 강물과 도서관 주변의 자연환경이 정원처럼 어우러진 모습을 담아내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0년도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3년간 약 89억원의 한강수계기금과 40억원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 지원금을 받아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의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사업비는 280억원으로 연면적 7320㎡ 규모로 지역의 독서문화의 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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