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 사업성과지표 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해건협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국제개발협력학회와 함께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국제개발 협력 일반 및 사업논리모형(PDM, Project Design Matrix) 작성을 위한 교육을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건협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ODA 전담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 및 관리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질적향상과 후속사업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ODA 사업에 관심을 지닌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 관계자 18개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인프라 개발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국토교통 ODA 참여기관들의 사업기획 및 관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