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행안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쾌거

기사승인 2022. 08. 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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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경영평가서 특정공사,공단 기초 유형 중 1위 달성
도매시장 전경사진1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공사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8.6% 내 22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정공사·공단 기초 유형 중 1위로 유일한 '가' 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 등 지속가능경영지표, 주요사업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성과지표, 재난안전과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통인들과 함께 시설재배치 등 하드웨어 정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전보건분야 최고 인증인 'KOHA-MS' 획득함으로써 안전 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섰다.

또 쓰레기 감량과 악취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했으며 ESG경영 체계 마련은 물론 농수산애 공사 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상 기관표창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공사의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 △부패제로·안전중심기관 운영 체계 확립 △청과시장 및 수산시장 활성화 △언택트 시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및 유통정보 내실화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김성수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해준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에게 제값을 받아주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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