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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더 2000‘s” 서울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 개최

“백 투 더 2000‘s” 서울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2. 08. 1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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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14일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 개최
김해준, 패션아이템 코디·고민상담 등 토크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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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동대문 패션타운의 상권을 되찾아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서울 중구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두산타워빌딩 앞 광장에서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페스타 2022(8월 10~14일·잠실종합운동장)와 연계해 전통적 관광특구이자 패션 중심상권인 동대문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동대문 Y2K 갬성 페스티벌은 2000년대 감성을 담은 '레트로' 콘셉트의 권역 페스티벌이다. 시는 △개인 창작자 플리마켓 △토크 콘서트 △싸이월드 플레이리스트 버스킹 공연 △DIY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후 6시에는 '쿨제이와 함께하는 Y2K 갬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000년대 동대문 상인 캐릭터 쿨제이로 인기를 끈 코미디언 김해준이 MC로 참여해 Z세대의 고민을 들어주고, 패션 아이템을 코디한다.

이 밖에도 '싸이월드 미니룸 포토존 전시', '추억의 오락기, 스티커 사진기 체험', '키링 DIY 만들기' 등 페스티벌 기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희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쇼핑에 국한돼있던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 새로운 이미지와 가치를 부여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대문 패션타운 상권이 활력을 되찾아, 외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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