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임직원,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

기사승인 2022. 08.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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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창말체육관에서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반월동 일원 주택 침수로 발생한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창말체육관 바닥에 보온재와 텐트 등을 설치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10일에는 단원구 고잔동의 한 반지하 주택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모두 19가구가 입주해 있는데 최근 폭우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6가구와 복도가 침수됐다.

안산시 고잔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접한 공사는 서영삼 사장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이 현장으로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장판청소부터 물기 제거, 집기정리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 밖에 상록구 이동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이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기술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겪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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