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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 여동생 극도 친중 행보에 팬들 부글부글

대만 국민 여동생 극도 친중 행보에 팬들 부글부글

기사승인 2022. 09. 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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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에서는 엄청난 인기
대만의 어우양나나(歐陽娜娜·22)는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하다. 하기야 타고난 비주얼에 노래도 잘 부르니 그럴 수밖에 없다. 학벌 역시 어마무시하다. 버클리 음대를 나왔다. 전공은 첼로로 미국에서도 장래가 유명한 젊은 예술인으로 통한다. 대만 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어우양나나
어우양나나가 모델인 한 속옷 회사의 광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시간에 10만 벌이나 팔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하지만 지금은 양상이 다소 달라졌다.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만 팬들이 적지 않다. 최근 들어 보이는 거침 없는 친중 행보가 이들의 신경을 거스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원래 대만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는 활동 무대를 사실상 중국으로 삼고 맹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자연스럽게 중국에서도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기본이고 광고 업계에서도 단연 발군이라는 찬사도 듣고 있다. 게다가 간간이 시간이 날 경우 첼로 연주회도 가진다.

수입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 일부 호사가들의 말에 따르면 연 수억 위안(元·수백억 원)은 가볍게 번다는 것이 정설이다. 재벌 부럽지 않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더구나 그녀는 젊다. 앞으로도 최소한 20년 이상은 활동할 수 있다. 친중 행보를 이어오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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