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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장관 퇴근길 미행’ 유튜버 출석 요구

경찰 ‘한동훈 장관 퇴근길 미행’ 유튜버 출석 요구

기사승인 2022. 10. 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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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유튜버로 밝혀져
공개 변론 출석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YONHAP NO-429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의 위헌 여부를 따지는 공개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공동취재
한동훈 법무부 장관 스토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 장관의 퇴근길을 미행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피고소인인 유튜버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한 장관은 퇴근길에 자동차로 미행을 당하는 등 한 달여 간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지난달 28일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사건 접수 후 한 장관의 관용차량 내 블랙박스와 주거지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조사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장관을 스토킹한 인물은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소속 유튜버였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열린공간TV' 이사회 관계자들이 만든 채널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언론 더탐사는 입장문을 내고 "한 장관 관련 제보를 확인하기 위한 취재활동이었다"면서 "경찰이 취재 중인 기자를 스토커 취급하며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잠정조치 1호(서면 경고), 2호(피해자 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금지), 3호(피해자 통신 접근 금지)를 내렸다. 한 장관에 대해서는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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