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5회 정례회 개회…행감·예산 및 기금 심사

기사승인 2022. 11. 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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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일간 행정사무감사, 예산 및 기금 심사 등 의정활동 돌입
정례회
남원시의회는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255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제공 = 남원시이회
전북 남원시의회는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제255회 정례회를 15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본예산안 심사,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남원시 지역상권 상생 활성화 및 착한 임대인 지원 조례안', '남원시 아동·청소년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10건과 시장제출 안건 18건 등을 심사한다.

1차 본회의에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소태수 의원 외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했다.

또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도 인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과 같은 안전 교육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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