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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 콘서트로 청소년과 소통

‘부활’ 구수환 감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 콘서트로 청소년과 소통

기사승인 2022. 11.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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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
구수환 감독/제공=이태석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청소년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 북부교육 지원청에서 마련한 북 콘서트가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인천지역 17개 중학교 독서모임 활동반 학생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모두가 책을 읽고 토론을 거친 후 느낀 점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책 읽기 행사가 아닌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사 9명이 운영지원단으로 합류했다.

구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PD 시절 국내외를 다니며 경험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 능력과 섬김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30분의 미니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내용도 깊이가 있고 솔직한 심정도 들려준다.

행사를 기획안 장동섭 장학사는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북 콘서트를 통해 큰 선물을 받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 감독의 북 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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