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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임단협 극적 타결…병원 “운영 정상화”

서울대병원 노조 임단협 극적 타결…병원 “운영 정상화”

기사승인 2022. 11.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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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타결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왼쪽)과 윤태석 민주노총 서울대병원 분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필수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 전환을 선언했던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노조가 병원 측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이 마무리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는 △1.4% 임금 인상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기후위기 대응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한시적 파업을 선언했다가 25일 오전 무기한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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