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거짓 일삼는 사법리스트 공동체” 비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거짓 일삼는 사법리스트 공동체” 비판

기사승인 2022. 11. 26. 19: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사말 하는 양금희 의원<YONHAP NO-4191>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사진은 지난 17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17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연합
국민의힘이 26일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를 방어하는 민주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당이 자성과 성찰 없이 오로지'이재명 방탄'에 이어, 최고위원, 대변인 모두 '더불어거짓'에 나선 민주당은 가히 국민을 위한 공당이 아닌'공갈당'이라 할만하다"며 "민생 법안도, 내년도 예산안도, 국가적 비극도 모두 당대표를 지키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정당은 민주 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법의 영역엔 정치가 관여해선 안 되는데 지난 정권에선 사법이 기능을 잃어버리고 정치에 의존하는 현상이 나타나 진실은 묻히고 가려졌다"며 "더 이상 있는 사건을 권력을 이용해 덮어버리는 방식의 '정치의 남용' 현상이 발생해선 안된다"고도 밝혔다.

또 양 대변인은 장경태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방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양 대변인은 "장 최고위원의 가짜뉴스, 거짓말은 이미 죄가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장 최고위원의 조명 사용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명백히 허위 사실임을 설명했고, 캄보디아 대사도 지나친 정치화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한 바 있지만, 장 최고위원은 사과는커녕 '주소를 알려 달라, 사람을 보낸다.'고 적반하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