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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 김민재’ 한국전 못 뛴다, 갈비뼈 3대 골절

[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 김민재’ 한국전 못 뛴다, 갈비뼈 3대 골절

기사승인 2022. 11.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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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로 페레이라(오른쪽)가 지난 24일 가나전에서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최종전 상대 포르투갈이 큰 악재를 만났다. 중앙 수비수로 팀 내 비중이 높은 다닐루 페레이라(31)가 갈비뼈를 크게 다쳐 한국과 경기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전날 대표팀 훈련 중 가슴 쪽을 다쳐 검사를 받았고 오른쪽 갈비뼈 3개가 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산토스 감독은 "세트피스 수비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페레이라가 소리를 질렀다"며 "다행히 호흡에는 문제가 없어 중상은 피했지만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고 확인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두루 맡을 수 있는 페레이라는 이번 대회 가나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벵 디아스와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갈비뼈가 3대나 골절되는 큰 부상이어서 사실상 잔여 모든 경기를 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포르투갈 언론들은 페레이라가 남은 조별리그 2경기를 뛰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라도 이후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페르난도 산토스(68) 포르투갈 감독은 고민이 커졌다. 가뜩이나 포르투갈은 수비 불안을 노출한 바 있다. 그나마 페레이라가 가나전에서 강인한 신체 능력을 살려 13번의 몸싸움 중 10번을 승리하며 수비진을 지탱했다. 한국으로 치면 김민재(26) 같은 존재였다.

페레이라를 기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포르투갈은 만 39세 페페나 19세 신예 안토니오 실바를 선발로 내세울 수밖에 없어 선택지가 좁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12월 3일(현지시간·한국시간 12월 3일 오전 12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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