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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한 나눔 활동 전개

예금보험공사,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한 나눔 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2. 11.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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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시설에 공적 항공마일리지 구매 물품 기부
예보
25일 예금보험공사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물품을 서울 중구 아동보육시설 '남산원'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 및 완구를 서울시 중구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년 퇴직을 앞두거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등 4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친환경 가방과 색연필, 비행기 모형, 인형 등 6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 향후 아동보육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예보는 구조적 문제로 사용이 제한된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활용가치를 높여 예산 절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일리지 복합결제(출장 항공권 구입비용 일부로 활용), 구매(개인이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공적 항공마일리지 구매), 기부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이번엔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소멸 예정인 자투리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기부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으로,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공적 자산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예산 효율화와 경영 혁신에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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