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북 저작권마켓’ 29~30일 개최…출판사 94곳 참여

‘K-북 저작권마켓’ 29~30일 개최…출판사 94곳 참여

기사승인 2022. 11. 28. 14: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K-북 저작권마켓'을 29~3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저작권마켓'은 해외 출판기업을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간(B2B) 거래 방식의 행사다. 올해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유럽·북미까지 총 11개국 출판사 40곳이 대면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인네시아 그라미디어 그룹, 일본 고댠사, 태국 아마린 출판사 등 각국 대표 출판기업들이 상담에 참여한다. 대만 아조드 사를 비롯한 10여 곳은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IP) 수입을 위해 상담에 나선다. 중국 내 해외 입국자 격리 정책에 따라 대면 참가가 어려운 중국 기업 13곳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문학동네, 사계절, 교원, 미래엔 등 41곳이 참가해 48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창비, 쌤앤파커스, 고즈넉이엔티, 안전가옥, 문피아 등 출판 관련 지식재산권(IP) 수출에 주력하는 기업들도 포함됐다.

29일에는 북미 출판시장 현황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캐나다 출판사 포테이지앤메인 프레스의 제임스 패터슨 저작권 담당자가 북미 출판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