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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김민재 선발 출전’ 벤투호, 조규성+권창훈+정우영 깜짝 발탁

[카타르월드컵] ‘김민재 선발 출전’ 벤투호, 조규성+권창훈+정우영 깜짝 발탁

기사승인 2022. 11. 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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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직전까지 필승전략 고민<YONHAP NO-6131>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이 그라운드 나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우루과이전 후 종아리 통증에 시달리던 김민재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가나전을 위해 선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혼을 발휘한 김민재와 손흥민은 물론 깜짝 공격 카드로 조규성 및 권창훈이 낙점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8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 2차전을 1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김민재는 선발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고 별도 훈련을 해왔음에도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를 가운데 둔 수비진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김승규다.

최전방의 변화는 황의조가 빠지고 조규성이 선발로 나서면서 이뤄졌다. 또 손흥민과 함께 좌우 공격을 이룰 파트너로 권창훈이 발탁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이뤄졌다.

미드필드진 역시 작은 정우영과 황인범이 조합을 형성했다. 우루과이전 이재성이 빠진 것이다. 그 뒤로는 큰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게 된다.

이에 맞설 가나는 조르당(크리스털 팰리스), 앙드레 아유(알사드) 형제와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를 쓰리톱으로 내세워 맞불 작전을 예고했다. 한국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공격진 무게에서 읽힌다.

이어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 살리스 압둘 사메드(랑스), 토마스 파티(아스널)가 중원을 책임지고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기디언 멘사(오세르),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대니얼 아마티(레스터 시티), 타릭 램프티(브라이턴)가 배치됐다. 골키퍼는 로런스 아티지기(장크트 갈렌)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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