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개최...전문선수 등 2300명 참가

기사승인 2022. 12. 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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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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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포스터/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에서 '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 3쿠션 당구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9일간 열린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당구연맹·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며 영광군·영광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 700명과 생활체육선수 1600명 등 총 2300명이 참가하며 캐롬 3쿠션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캐롬3쿠션(남) 김행직, 허정한, 서창훈, 최성원, 조명우 등 국내 탑 랭커들이 참여하는 만큼 당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선수부는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등 3개 종목이 치러지고 동호인부는 개인전, 3인 단체전 등 2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또 이번 대회 기간 중 영광군당구연맹회장배 동호인대회가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16일까지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순수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스포츠산업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종만 군수는 "스포츠 선도도시 영광에 전국 각지의 당구 엘리트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당구가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군에서도 당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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