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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역대 최다 ‘총상금 311억원’ 놓고 32개 대회 8개월간 진행

KLPGA, 역대 최다 ‘총상금 311억원’ 놓고 32개 대회 8개월간 진행

기사승인 2023. 01.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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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번 시즌 정규 투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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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로고.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3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총상금은 역대 처음으로 300억원을 돌파했다.

KLPGA 투어는 31일 서울 강남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시즌 일정 및 상금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LPGA에 따르면 2023시즌은 총상금 약 311억원을 걸고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 평균 상금이 9억7000만원에 달할 만큼 규모와 대회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시즌의 경우 총상금은 283억, 대회 수는 30개였다.

KLPGA 투어의 2023시즌은 지난 12월 싱가포르에서 치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었다.

올해 첫 대회는 4월 6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탈 여자오픈이고 이후 시즌 최종전인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상금 규모가 커진 만큼 선수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만 14개로 약 절반에 이르고 가장 상금 규모가 큰 대회는 8월 한화클래식으로 16억6700만원에 이른다.

총상금 12억원 이상은 9개 대회로 전체 대회의 28%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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