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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김가영ㆍ스롱 피아비 등 LPBA 32강 진출

이변은 없었다, 김가영ㆍ스롱 피아비 등 LPBA 32강 진출

기사승인 2023. 02. 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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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예은 64강 탈락은 이변
김가영. 사진=PBA
김가영. /PBA
여자프로당구(LPBA) 전통의 강호들이 이변을 허락하지 않고 나란히 마지막 정규 투어 64강 문턱을 넘었다.

김가영은 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벌어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 서바이벌에서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박은경, 서한솔, 김상아와 이룬 서바이벌 1조에서 최종 92점으로 조 2위 김상아(44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LPBA는 서바이벌 방식을 채택하는데 모든 선수가 50점에서 출발해 전·후반 40분씩 경기를 펼치고 조 2위까지 상위 라운드 진출권을 얻는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도 12조 1위로 2위 강지은과 나란히 32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7차 투어 웰뱅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정숙도 2조 2위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예은은 64강에서 탈락했다. 5조에 편성된 김예은은 원은정(83점), 최연주(47점), 김명희(43점)에게 밀려 최종 27점으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32명으로 압축된 LPBA 32강전은 대회 3일차인 3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대회 이틀차인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 128강 1일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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