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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 스타트, 올해 국제대회도 개최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 스타트, 올해 국제대회도 개최

기사승인 2023. 02. 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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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 홍천 대회 시작으로 국제대회 등 다양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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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KXO 윈터리그 모습. /KXO
KXO(한국3x3농구연맹)가 강원도 홍천에서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윈터리그를 진행한다.

2일 KXO에 따르면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 대회가 4~5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3x3 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은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매년 겨울 윈터리그를 개최해 3x3 시즌의 시작을 알려왔던 KXO 윈터리그는 올해 역시 U18·남자오픈부·KXO리그 등 총 3개 종별에 걸쳐 치러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하늘내린인제 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센터 방덕원이 은퇴했지만 고려대·KCC 출신의 노승준을 영입했다.

하늘내린인제 팀은 이번 KXO 윈터리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월 몽골 전지훈련까지 다녀온 하늘내린인제는 새로운 멤버 노승준 영입 후에도 예전 같은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남자오픈부의 강자 마스터욱의 등장도 눈에 띈다. 비선출들로 구성된 마스터욱은 지난해 열린 사천 챌린저에 출전하는 등 비선출 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은 멤버로 팀을 운영하게 된 마스터욱은 이번 KXO 윈터리그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KXO는 2023년 2번의 국제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적에 따라 파리올림픽과 2024년 3x3 월드컵 출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KXO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많은 팀과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첫 시작점이 되는 이번 2023 KXO 윈터리그 in 홍천을 잘 치러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즌부터 FIBA 3x3 포인트 획득과 국가 랭킹 상승을 위해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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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K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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