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등 창녕군민, “조해진 의원 잘못된 공천 책임져라”

기사승인 2023. 02. 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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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청사앞 당원 등 30여명 창녕군수 공천권 배제 시위
4·5창녕군수 보궐선거 조해진의원 공천(公薦)이 사천(私薦)으로 자행된 결과
군수 공천 정의롭게 "조 의원 공천권 배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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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밀양시청 청사 앞에서 창녕군 국민의힘 당원 등 군민 약 30여명이 조해진 의원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오성환기자
국민의 힘 창녕당원과 군민 등 30여명이 4일 오전 12시 30분 밀양시청 청사 앞에서 군수 후보 무공천을 요구하며 지역구 위원장 조해진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유인물 낭독을 통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창녕군은 공천이 결정되기 전부터 누가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이 지역에 파다하게 돌았고 소문이 결국 현실이 돼 무공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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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밀양시청 청사 앞에서 창녕군 국민의힘 당원 등 군민 약 30여명이 조해진 의원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오성환기자
이들은 창녕군이 잘못된 공천의 후유증으로 지자체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며 이로인해 군민은 비통함과 군민을 농락한 지역구 위원장 조해진 의원에 대한 원망에 민심이 끓고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것은 공정해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천(公薦)이 사천(私薦)으로 자행된 결과라면서 잘못된 공천을 한 지역구 위원장 조해진 의원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모였다"며 집회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의란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로 '공천은 정의로워야 한다"면서 "공천을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 잘못을 저지른 조해진 국회의원을 규탄하고, 4·5보궐선거 국민의힘 군수 공천권 배제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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