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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차량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 운영

교통안전공단, 차량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 운영

기사승인 2023. 02. 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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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업체 맞춤형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왼쪽)과 튜닝업계 종사자 교육. /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튜닝 산업의 튜닝 기술지원·제품개발을 위해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튜닝업체 맞춤형 지원 체계는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상시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튜닝기술공모 프로그램' 통해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튜닝 관련 각종 아이디어·건의사항을 자동차튜닝 종합지원 포털 사이트인 'TS튜닝알리고'를 통해 수집·분석해 튜닝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한다. 이후 공모 과제 선정시 튜닝 제품(기술)이 성공적으로 양산될 수 있도록 튜닝 전문 담당자와 1대 1 매칭을 통해 튜닝 부품개발의 기획 단계부터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관련 규정의 개정 등이 필요할 경우 튜닝 자동차의 안전도·성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단은 TS튜닝알리고를 통해 튜닝업계의 홍보·판로지원,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튜닝 기술·제품 등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오픈랩, 튜닝업체 1대 1맞춤형 컨설팅, 튜닝 종사자 교육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튜닝업계의 건의사항 300건(제도 38건, 시스템 43건, 운영방식 219건)을 개선해 튜닝 승인 규제기관에서 튜닝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판로개척 지원 등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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