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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비극 끝내려면 李 빨리 구속시켜야”

김재원, “비극 끝내려면 李 빨리 구속시켜야”

기사승인 2023. 03.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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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 대표를 빨리 구속시키는 것이 이 비극을 끝내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분들이 계속적으로 이렇게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스스로가 이제는 국민 앞에 겸허하게 생각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고 교도소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도 했다.
전씨는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전씨는 검찰이 지난달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성남FC 불법 후원금'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로 공범으로 입건된 상태다.
전씨는 유서에서 "(이 대표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표현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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