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한울3호기 100% 출력 도달

기사승인 2023. 03.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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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예방정비로 발전설비 신뢰성 향상
한울3호기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한 한울3호기/제공=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해 21일 12시 45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울3호기는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으며 한주기 무고장 운전은 정비, 운전, 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의 한주기 동안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울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연료교체와 원자로냉각재펌프(01B) 완전분해점검 등 각종 설비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차기기냉각해수 회전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 성능인증 등을 수행해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본부에서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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