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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첫 연휴 서울 도심 집회…“비와서 평소보다 참가자 적어”

부처님오신날 첫 연휴 서울 도심 집회…“비와서 평소보다 참가자 적어”

기사승인 2023. 05.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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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시청 인근 800여명 투입…"비와서 평소보다 참가자 적어
행진하는 촛불대행진 참가자들<YONHAP NO-2916>
부처님오신날 첫 연휴인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 주최 '제41차 촛불대행진' 참가자들이 혜화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연합
비가 내리는 날씨이자 부처님오신날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7일 서울 도심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가 열렸다.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41차 촛불대행진'을 열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30분 세종대로를 거쳐 혜화역까지 약 4.2㎞를 행진한 뒤 해산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당초 건설노조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해 집회 후 경찰청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날씨 때문에 행진 없이 자진 해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 인근에 최대 800여명 규모의 경력을 투입했지만 비가와 평소보다 참가자가 적었으며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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