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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7일 개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7일 개최

기사승인 2023. 09. 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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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7일 오전 9시 열기로 합의했다.

국방위는 이날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고 이 같이 정했다. 청문회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군사·외교 분야의 국가 기밀이 논의될 땐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증인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여야 간사 합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신 후보자의 장관 임명 적절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신 후보자의 과거 거친 발언을 문제삼았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역 의원이 곧장 국방 장관에 가는 점, 후보자가 과거에 보여 준 극우적 언사에 비춰볼 때 정치적 중립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대표적인 내로남불이다. 과거 천용택 의원은 1996년도에 15대 국회의원을 하고 1998년에 장관을 했다"고 말했다.

국방위는 이날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청원 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달 군인권센터가 게시한 청원에는 국민 5만명 이상의 동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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