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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가노이드 제품화 전략적 지원 모색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가노이드 제품화 전략적 지원 모색

기사승인 2023. 09.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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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의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평가원 및 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의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방문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조직재생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의 제품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세포 등을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장기유사체를 말한다. 현재 질병 치료, 비임상시험 모델로 활용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평가원과 업체는 간담회에서 △오가노이드 개발 시 규제지원이 필요한 사항 발굴 △규제기관의 오가노이드 개발 지원방안 논의 △오가노이드 글로벌 개발 현황과 동향 공유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이렇게 혁신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매달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운영해 개발부터 허가까지 과정 중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효과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규제과학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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