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 출시한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이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기존 세븐일레븐 대표 PB(자체브랜드)라면인 '대파라면'과 오뚜기의 대표 매운 맛 라면 '열라면'을 컬래버해 대파라면의 시원한 맛과 열라면의 매운 맛을 절묘하게 조화 시킨 상품이다.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은 출시 직후 부터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 다수의 시식 후기가 올라는 등 인기를 끌며, 세븐일레븐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이 꼽은 대파라면의 인기 요인은 풍성한 대파 건더기와 함께 스코빌 지수 5,000SHU의 강하면서도 시원한 매운 맛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라면 MD는 "대파열라면이 컵라면 1위를 차지한 데는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대세 트렌드를 잘 파악해 서로 접목시킨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읽어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히트상품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