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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 만전 기하라”

尹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 만전 기하라”

기사승인 2024. 06.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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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서 당부
ㅇㅇ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진에 돌입한 상태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고, 오는 18일부터 '빅5' 대형병원이 동참을 앞두고 있다. 휴진 지지 의사를 밝힌 교수는 전체 진료 참여 교수의 90.3%인 873명에 달한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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