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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초등생 1만명 대상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벤츠 사회공헌위, 초등생 1만명 대상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기사승인 2024. 09.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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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인식·실천의지 20% 상승
2021년 이후 누적 4만명 참여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사진 1]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 초등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430개 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만 명이 참여했다. 환경교육 수료 후 4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환경 지식, 환경 정서, 환경 실천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환경 소양을 측정한 결과, 교육 이전 대비 특히 환경문제 인식과 실천의지가 평균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사회적 핵임(CSR) 전문 컨설팅 업체인 플랜엠의 이경운 부사장에 따르면 "그린플러스키즈의 높은 교육 효과성은 교사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그린플러스티쳐스'와 병행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마을 모형 만들기·업사이클링 플로깅 가방 만들기·탄소 저감 식물 심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놀이를 통해 환경 지식을 습득하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의 교구는 재활용 종이·자연 생분해 소재 등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2021년 시작 이래 현재까지 누적 4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효과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4분기에도 그린플러스키즈 빌리지 어린이 환경 캠프, 임직원 플로깅,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캠페인 등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2]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린플러스키즈'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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