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산하는 지방의원 '딥페이크 협박'…경찰, 광역수사 착수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협박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서울과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기초의원 소속 30명이 딥페이크 협박 메일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 각 시도경찰청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피해자는 주로 20~40대 남성 의원이다. 딥페이크 협박은 메일을 통해 이뤄졌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의원 얼굴 사진을 합성한 나체의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