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열리는 워크숍은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여 연구개발(R&D) 사업의 향후과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사전행사로 디스플레이 산업 흐름을 살펴보는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우수 연구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박원상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등 연구자 네 명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고 조두희 책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두 명이 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14∼15일에는 소재·소자, 장비·융합 등 디스플레이 4개 분야 78개 연구개발과제의 성과를 발표한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 사업, R&D 세액공제 등을 통해 자생적 디스플레이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