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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결제시스템은 동서발전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동서발전 신용으로 결제해 협력사들이 부도위험 없이 물품대금을 신속하게 현금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발전의 1차 협력사인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 수산인더스트리가 참석해 2·3차 중소협력사 자금흐름 개선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8월까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5개 경상정비업체에 대해 상생결제 우선 적용 △모든 공사·용역·구매에 대한 상생결제시스템 이용 대금지급 안내 △2·3차 협력사 상생채권 발행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시행 할 계획이다.
박희성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상생결제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중소협력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