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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경기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경북 안동 구시장연합, 강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충북 단양 구경시장, 전남 순천 웃장, 경남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이다. 문체부는 시장이 가진 고유 매력,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 등의 협력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