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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NS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 관광지와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해온 기자단이다. 올해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자의 누리소통망(SNS) 채널과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온라인 서포터즈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후 첫 활동은 개방 1주년 맞이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취재다 .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K-컬처 영향으로 글로벌 MZ 세대의 한국여행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기자단 대다수가 MZ 유학생들인 만큼 외국인 관점에서 새로운 K-관광 매력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