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레이트(UAE) 순방 이후 문화관광분야에서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고 K-관광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1~6일 대규모 민관협력 유치단과 함께 UAE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K-트래블 위크를 공동 개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GCC(중동걸프협력기구) 회원국 중 하나인 바레인과의 관광교류 및 관광기업 협력의 물꼬를 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 관광기업의 바레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11일에는 바레인관광전시공사와 국내 항공, 호텔, 여행업계의 상담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바레인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산업통상부 장관 및 바레인 국부펀드 뭄타라캇 이사와의 오찬을 통해 국내 관광기업에 대한 바레인 측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