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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 ‘제7회 종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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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6. 16. 18:12

제지산업발전 유공자 9명에 산업부 장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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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호 홍원제지 사장(왼쪽부터), 이도균 무림페이퍼 사장, 이상천 신대양제지 사장, 이복진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이용필 산업부 국장, 최현수 깨끗한나라 사장, 한철규 한솔제지 사장, 권육상 페이퍼코리아 사장이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종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 주요 제지사 대표를 비롯해 전후방 업계·학계·유관단체 대표, 정부관계자 등 모두 1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지산업발전 유공자 9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올해 종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복진 제지연합회 회장(태림 대표)은 "'종이는 처음 발명 당시 기록과 전달의 수단이었지만 우리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오늘날에는 친환경 대체재와 산업의 기초소재로 그 영역을 확대해 가는 등 사회, 문화, 경제적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지연합회를 비롯해 8개 제지 전후방 유관단체(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 16일을 종이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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